컴퓨터스캐너와 컬러복사기 등 첨단 기계를 이용해 위조한 지폐를 지금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1만원권 지폐가 내년 상반기중 나온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정부승인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금의 1만원권에 위조방지장치를 대폭 보강한 1만원권 새 지폐 발행계획을 확정, 시제품 제조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새 1만원권은 현재 쓰이는 1만원권의 기본디자인, 규격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변각잉크(OVI), 돌출 은화(隱畵), 한국은행 저작권 표시 등 세가지 새로운 위조방지요소를 추가하고 동시에 기존의 방지요소도 일부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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