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6일 오후 서울 여성개발원에서 열린 2000년 여성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의 30%를 반드시 여성에게 할당하고 지역구에서도 여성의 도전기회가 늘어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어 "이와 함께 여성의 고용확대, 실직 여성가장의 창업 지원, 보육시설의 확충, 여성의 평생직업능력개발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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