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를 보면 '저희나라는…'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60대의 의학박사부터 20대의 가수까지.
왕조시대 항복한 군주가 승리한 군주에게 '저희나라는…'이라 말할 수는 있다. 또 현대에는 한국어를 아는 외국인이 자신의 본국을 지칭 할 때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시청하는 공영방송에서 '저희나라'로 칭할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지만 '우리'의 낮춤말이 '저희'이므로 '우리나라'의 낮춤말이 '저희나라'로 알고 썼다면 왜 같은 민족, 같은 나라 사람이 '저희나라'라고 낮춤말을 써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주현(대구시 중구 대봉동)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