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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경북도 간부 명퇴 인사권자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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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지구 관리 서로 발뺌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10여년 전부터 안동댐 보조호수 일원의 관광객 위락시설 지구에 대해 안동시가 맡아줄 것을 바라고 있으나 시 당국은 번번히 인수에 부정적인 자세.

안동권관리단측은 "일대에 공원이 있고 시내와 와룡면 지역을 잇는 도로가 개설돼 공공성이 높아졌다"며 공공시설 운영권을 안동시가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

이에 시 관계자는 "5.8㎞에 이르는 2차선 포장도로와 위락시설을 관리하는데 상당한 재정부담이 예상된다"며 공짜로 넘겨 주려는 재산을 받지 않으려고 발버둥. ◈타시도선 과감한 인사

○…경북도의 41년생 부시장·부군수 및 본청 과장들이 명예퇴직 권유에 반발 움직임을 보이자 도청 직원들은 "타시도의 경우 단체장이 과감히 구조조정 후속 인사를 했다"며 인사권자의 결단을 촉구.

이들은 "새정부들어 정년이 단축된데다 또다시 연령순으로 구조조정을 획책해 사실상 정년이 2년이나 단축됐다"면서 지난해 두차례의 명예퇴직 신청에도 꿈쩍 않았던 것.

이에대해 도 인사 관계자는 "올해들어 월급이 인상되는 등 사정이 달라졌다"며 올해 추가 명예퇴직 접수에 은근히 기대.

◈로비인사 제외시켰다

○…최근 단행된 경찰 경무관 총경급 승진 인사에 대해 특정지역 편중이란 여론이 고조되자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정이하 승진 심사는 공평무사하게 했다"고 강조. 이한선 경북지방경찰청 차장은 6일 "승진 심사에서 로비를 벌인 인사대상자부터 먼저 제외하는 등 외부 입김을 배제하기 위해 진통을 겪었다"고 설명.

이차장은 또 "특정 인사의 경우 심사위원들간 의견이 달라 수차례 비밀투표를 실시하는 등 경력보다는 성실한 업무자세에 후한 점수를 주려 노력했다"며 후일담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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