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10일 가옥 철거차 나온 공무원을 감금,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경남 울산시 울주군 중리 차모(46)씨 등 이 마을 주민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 등은 지난 7일 오전 6시45분쯤 상수원 보호구역에 편입된 이 마을 가옥을 철거하기 위해 나온 회야정수사업소 소속 공무원 김모(38), 차모(26)씨 등 2명을 협박, 중리 수질 감시초소에 1시간45분 동안 감금한 혐의다.
이들은 또 이날 오전 공무원 감금 소식을 듣고 나온 공무원 조모(41)씨의 팔을 흉기로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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