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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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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2시30분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ㅇ아파트 301동 앞 화단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50대 남자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모(4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몸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술에 취해 잠을 자다 기온이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신원파악과 함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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