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11일 노인들에게 선심관광을 시켜준뒤 무허가 제조한약을 판매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로 백초약초 대표 김인수(44.영천시 덕암면)씨와 상무 최태식(45.〃)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구랍 20일 영천지역 노인 30여명을 지역 모온천으로 선심 관광을 시켜 준뒤 서모(63.여 영천시 북안면)씨에게 저질 한약 1상자를 29만원에 판매하는 등 지난 해 11월 29일부터 구랍 20일까지 20여차례에 걸쳐 한약 325 상자(9천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한약 1상자를 1만1천원에 구입한뒤 녹각 등을 즉석 혼합해 제조가의 10배가량 높은 가격으로 한약을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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