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 사고

◈10대와 원조교제 20대 영장

울산 중부경찰서는 14일 전화방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정모(25.회사원.울산시 북구 양정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3일 밤 9시쯤 울산시 중구 학성동 모 전화방에서 전화통화로 만난 이모(15.무직)양을 울산시 모 여관으로 불러내 5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외화 13억 불법송금

부산경남본부세관은 14일 중국에 여행사를 차려놓고 지난 97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환치기 수법으로 190여차례에 걸쳐 13억3천여만원 상당의 외화를 중국에 불법으로 송금한 혐의(외국환거래법위반)로 황모(46.전북 군산시 나운동)씨를 구속했다.

◈공장에 불 가계 등 태워

15일 새벽 2시쯤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비디오 케이스 생산 공장인 동원산업에서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불이 나 건물, 기계 등을 태워 1천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오토바이 날치기 둘 영장

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날치기를 한 혐의(특수절도 등)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이모(18), 신모(16)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연말 포항시 북구 용흥동 길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 1대를 훔친 뒤 지난 8일 오후 6시쯤 포항시 남구 해도 2동에서 길가던 이모(18)양의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날치기를 해온 혐의다

◈ 동거녀 흉기로 찔러

포항북부경찰서는 15일 동거녀가 헤어지자고 요구하는데 격분, 흉기로 동거녀의 가슴을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로 이모(41.주거부정)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11일 새벽 2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 2동 모 소주방에서 일하던 동거녀 최모(40)씨가 관계를 청산하자는 말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최씨의 왼쪽 가슴을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고객돈 4천여만원 챙겨

경주경찰서는 15일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투자금을 모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유사금융 이테크 경주지점장 김모(46.여.경주시 충효동)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부터 본사가 부도위기에 있는 줄 알면서도 튼튼한 회사인 것처럼 속이고 권모씨 등 4명의 고객에게 19일에 19%의 이자를 주겠다며 2천600만원을 챙기는 등 4명으로부터 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