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대보매립장 ' 사태 악화일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보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둘러싼 주민과 업체간의 대치 국면이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가운데 업체측이 주민대표 19명을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며 경찰에 진정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사업주인 (주)청록(대표 김득진)은 지난 14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대보폐기물건립 반대대책위원회 고운학(52)위원장, 윤태용(42)부위원장 등 주민대표 19명이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주)청록측은 진정서에서 지난 10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지는 등 정상적인 절차에따라 진입도로 공사를 착공함에도 반대대책위와 주민들이 공사를 반대하는가 하면 현장에 있는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일주일째 경찰 2개 중대를 공사 현장과 인근에 배치했다.

林省男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