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17일 현재 진행중인 금융구조조정과 시장개혁을 금년중 모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소속기관 간부회의에서 올해는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지않고 현재 추진중인 금융·기업구조조정을 완결하는 해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위는 상반기중 투신정상화를 포함한 금융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까지 채권시장 활성화, 거래소·코스닥시장 등 자본시장 안정 및 육성대책을 끝내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개인과 법인에 대해 대우채권의 95%가 지급되는 다음달 8일 이후 있을지도 모를 투신 환매사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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