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은 고유가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3월 이후에도 계속 감산합의 조치를 연장할 방침이라고 베네수엘라의 호르헤 발레로 외무차관이 21일 밝혔다.
발레로 차관은 이날 TV 회견을 통해 오는 3월24일 빈에서 열리는 OPEC 각료회의에서 감산합의 연장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레로 차관은 또 OPEC은 오는 9월말 빈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했으며 러시아, 멕시코, 오만, 노르웨이 등 비(非)OPEC 석유 수출국도 초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비아, 이란, 알제리 등 3개국 석유장관은 이날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회의를 끝낸 뒤 OPEC의 석유감산 합의를 당초 시한인 오는 3월에서 다시 6개월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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