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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의 건축 조명 '대구.경북의 건축'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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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일대의 전통건축, 근.현대건축 문화유산을 집대성해 체계적으로 소개한 '대구.경북의 건축(13.5㎝×26㎝, 687쪽)'이 최근 발간됐다.

건축문화의 해 대구.경북지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무혁)가 '99 건축문화의 해'를 기념해 펴낸 이 책자는 지역의 전통건축과 근.현대건축물을 가이드북 형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지역 최초의 출판물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대구.경북지역 건축물을 총 26개 지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으며 수록된 건축물만 무려 1천135건. 봉정사 극락전.도산서원 등 교과서에 언급될 정도로 유명한 건축물부터 우리가 거리를 걸으며 지나치는 빵집.독서실까지, 관계자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는 건축물을 싣고 있다.

건축물의 위치와 설계자, 면적외에 건축사적 의미와 함께 간략한 평면도까지 실어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축가별 찾아보기와 수록된 건축물의 번호를 표시한 지도까지 덧붙여 읽는 이를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이정호 김석만 김철규 이근택 류임우 손철수(현대 건축물)씨, 윤재웅(근대 건축물)씨, 장석하 정명섭 백영흠 이호열 조영화(전통 건축물)씨가 집필했다. 문의 053)744-8731.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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