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수협의회 연합회'와 '대구·경북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는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치인들이 국민의 여망을 무시한 채 사리사욕과 당리당략만 앞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단체들이 엄격한 원칙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낙천, 낙선운동을 전개한 것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정책자문교수단을 구성, '2000년 총선 대구시민연대'의 낙선운동을 지원하고 다른 교육단체들과 연대해 교육을 왜곡시킨 반교육적 정치인들을 선정해 퇴진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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