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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 노동자-회사 대화자리 마련을" 대구시 농아협회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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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협회 대구시협회는 28일 '상신브레이크 장애인 노동자 노조탈퇴 강요의혹' 주장과 관련, "노조가입 및 탈퇴 문제가 농아인 스스로의 의지가 무시된 채 노사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본지 27일자 5면 보도〉

대구시농아협회는 "전문수화통역사가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노조가입과 탈퇴는 무효화되어야 한다"며 "농아인 노동자가 아무런 외부간섭없이 회사 및 노조 관계자에게 분명한 자신의 의사를 밝힐수 있는 자리를 협회사무실에서 조속한 시일안에 갖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구시농아협회는 또 "농아인 노동자의 고충상담을 통해 노조를 탈퇴한 농아인들이 편안한 직장생활을 영위하지 못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장애인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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