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회의 위원이자 월정사 조실인 비룡(飛龍) 큰스님이 28일 오후 3시 30분께 승랍 74세, 세수 100세로 월정사 방산굴에서 입적했다.
1901년 황해도 개성에서 태어난 비룡 스님은 1927년 월정사로 출가해 한암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1974~76년 제주 관음사 주지를 역임하고 이후 월정사 조실과 조계종 원로위원으로 주석하면서 평생을 참선정진과 중생교화에 전념했다.
다비식은 2월 1일 오전 11시 오대산 월정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거행된다. (0374) 332-6664~5.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