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들어 처음 맞는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는 온정의 발길이 읍면동 단위별로 줄을 잇고 있다.
안동시 임동면의 경우 지난달 29일 하룻동안 면 새마을 부녀회원(회장 박호예)들이 기금 30여만원으로 떡국 6말을 준비해 혼자사는 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를 찾아 전했으며 임동면 중평 1리 부녀회원들도 평소 회원들이 모은 저금통을 털어 라면 6상자를 구입한 뒤 생활보호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봤다.
이날 바르게살기 임동면위원회(회장 권영우)도 20kg들이 쌀 10포대를 구입해 면내 장애인 가정 등 불우이웃 10세대를 찾아 전했으며 이장(里長)협의회(회장 이상득)도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위로하고 간식용 라면 20상자를 전하는 등 하룻동안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한편 안동시내에서도 지난달 27일부터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벌여 온 새마을지도자 안동시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쌀 1천800kg을 모아 평강의 집과 우리집, 아네트의 집, 사랑의 집, 소망의 집 등 6개 불우시설을 찾아 전했고 동안동로터리클럽(회장 이진갑) 회원 37명도 참치캔과 식용유 세트 등 식료품 25세트를 혼자사는 노인세대 등에 전했으며 옥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유순) 회원들도 20kg들이 쌀 43포대를 구입해 생계가 어려운 극빈자 등에게 전해 설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의 쓸쓸함을 덜어줬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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