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한양대가 무패가도를 질주하며 6강행 티켓을 예약했다.
현대자동차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속개된 현대아산배 배구슈퍼리그 2차대회남자부 첫 경기에서 좌.우 쌍포 이인구-후인정(이상 15점)의 막강 화력과 높이의 우위를 뽐내며 서울시청을 3대0으로 완파하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5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현대자동차는 국가대표 센터 방신봉(13점)을 비롯, 박종찬, 후인정, 이인구 등 4명이 나란히 블로킹으로만 3점씩을 올리며 높이에서 서울시청을 압도했다.
대학부에서는 한양대가 이경수(33점), 손석범(23점) 국가대표 공격듀오를 앞세워 라이벌 성균관대를 3대1로 꺾고 7연승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한양대는 앞으로 1승만 더해도 자력으로 3차대회 6강(실업 4+대학 2)에 진출한다.
또 4연패에 도전하는 삼성화재는 신진식과 김기중이 부상으로 나앉는 와중에도 한전을 3대1로 제압, 4승2패로 대한항공을 세트득실률차로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상무는 박희상(15점)의 분전으로 대한항공을 3대0으로 일축, 2승4패가 돼 6강행 '불씨'를 살렸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1차대회 최하위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도로공사를 3대2로 누르고 개막후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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