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폐비닐 유상수거 부활 필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폐비닐 유상수거가 중단되면서 농촌지역 들판과 계곡 곳곳에 폐비닐이 버려진채 방치돼 농토가 황폐화되고 있다.

한국자원재생공사는 지난 90년부터 농민들과 새마을부녀회.노인회 등 각종 단체들이 수거 해온 폐비닐을 kg당 20원씩에 수거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예산이 없다며 폐비닐 유상수거를 중단해 요즘 들판과 계곡에 폐비닐이 그대로 쌓여 토양을 오염시키고 농촌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예천읍 개포면 이모(65)씨 등 농민들은 비닐을 이용한 특용작물 재배농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나 정부가 폐비닐 유상수거를 중단, 농민들이 폐비닐을 수거해 밭에서 태우거나 들판과 계곡에 방치해 갖가지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에대해 군은 " 폐비닐 유상수거 때에는 농민들과 새마을 부녀회 노인회 등 각종 단체에서 폐비닐을 수거해 별문제가 없었으나 지난해 부터 폐비닐 수집보상금이 없어지면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토양오염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폐비닐 유상수거가 부활돼야 한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