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과천청사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컴퓨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검찰조직을 확대개편하는 내용의 검찰청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 등 1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검 중앙수사부에 컴퓨터수사과가, 서울지검에 컴퓨터수사부가 각각 신설된다.
서울지검에는 형사7부를 신설, 문화.관광 관련 사건 수사를 전담하도록 하는 한편 대검 총무부를 기획조정부로 개칭, 산하에 정보통신과를 두는 등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또 인천지검에 2차장 검사를 두고, 울산지검에 형사1.2부, 공안부, 특별수사부를 신설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무회의는 검사 증원계획에 따라 검사정원법 시행령을 개정, 각급 고검과 지검, 지청의 검사정원을 80명 증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