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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니스의 샛별 성은희(12.정화여중 1년.사진)가 미국으로 테니스 유학을 간다.

성은희는 지난달 24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데이드 주니어 초청대회에서 14세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 전지훈련(지난해 11월~올 1월)에서 두각을 나타내 마이애미의'케슬리 아카데미'에서 유학하기로 했다. 케슬리 아카데미는 전 세계의 테니스 꿈나무들이 몰리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쿨이다.

키 168cm, 몸무게 50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성은희는 초교 6년때부터 테니스 전문클럽에 가입, 실력을 연마해왔다. 지난해 소년체전 예선에서 3학년을 물리치고 준우승하는 등 각종 지역대회에서 4강권을 유지, 유망주로 착실히 성장했다.

성은희의 미국 유학을 추진한 포항공대 서의호 교수는 "체계적인 훈련을 받는다면 한국 테니스계의 소원인'세계 100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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