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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벤처 창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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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성장 초기단계의 중소·벤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60억원 규모의 경북벤처 투자펀드를 올 7월 발족키로 하는 등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10일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각 5억원씩을 출자하고 창업지원금융기관인 KTB(한국종합기술금융)가 40억원, 금융기관이 10억원 등 총 60억원 규모로 설립하며 성과에 따라 2호 펀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역의 유망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자금 지원 시책을 위해 투자펀드 설립이 필수적이라며 2월중 투자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출자의향서를 접수하고 3월 규약작성, 4월부터 조합 결성에 따른 사항을 검토한 뒤 7월 창립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벤처 투자 펀드가 설립되면 전문투자기관에 위탁 관리할 계획인데 2년내 총 출자금의 25%를, 3년내에 50%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투자 대상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지역 중소·벤처기업이며 방법은 기업 주식의 매입, 전환사채, 약정투자 등으로 직접 투자하게 된다.

이와함께 경북도는 포항, 구미, 경산 등 벤처기업 밀집지역에 '경북 하이테크 벤처 빌딩'을 조성하고 읍·면·동사무소, 폐교 등 남아도는 공공건물을 활용하여 벤처 집적시설을 개발해 영세 벤처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며 기술과 정보 등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3월중 포항과 구미에 소프트웨어 지원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정보화, 기술 및 정보 제공, 전문인력 양성,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벤처기업들을 위해 3월중 20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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