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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관리직노조 무산 노동부, 설립신고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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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직 사원으로만 이뤄진 국내 첫 노조 설립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현대·기아자동차 관리직 노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의 노조설립신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조 준비위측은 이에 불복, 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준비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사태 추이가 주목된다.

10일 노동부와 노조 준비위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달 20일 노조 준비위가 제출한 노조 설립신고서를 기존 노조와 조직가입 대상이 중복된다는 이유로 이날 반려했다.

노조 준비위는 이에 따라 노동부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기존 노조와 연대하는 등 사측 및 정부를 상대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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