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수터 10개 가운데 1개 정도는 오염정도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와 인천의 경우 30% 이상의 약수터 물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작년 4·4분기(10~12월)중 전국 약수터 1천752개소의 수질에 대해 일반세균과 암모니아성질소 등 6개항목을 조사한 결과 150개소(8.5%)가 부적합한 것으로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22개소 가운데 7개소(31.8%)가 부적합한 것으로 평가된 대구와 50개소 중 15개소(30%)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의 약수터 부적합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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