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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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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4일 오전 10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체전에는 대구와 경북을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선수단과 일본과 미국 등 2개 해외동포 팀에서 모두 2천569명(선수 1천881명, 임원 688명)이 참가,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향토의 명예를 걸고 5일간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빙상·아이스하키·컬링이 태릉에서, 스키·바이애슬론은 보광휘닉스파크와 강원도립노르딕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첫날에는 빙상 세부종목 3개 경기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태릉빙상장에서 각각 열린다.

대구시는 쇼트트랙스케이팅에서 민룡과 이승재, 안상미, 민병운, 김양희 등 국가대표·상비군 5명을 내보내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형제간인 민룡(경신고)과 민병운(경신중)은 500m에서, 이승재(오성고)와 안상미(계명대)·김양희(한국체대)는 남녀 1천5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초교부에서는 김재한(교대부초)과 최재혁(용지초)이 남초부 500m, 1천500m에서 은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선유(사대부속초)와 장은정은 여초부 500m, 1천500m에서 각각 은, 동메달에 도전한다.

경북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일반부 500m에서 신후곤(경북 일반)에게 첫 메달로 동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태릉·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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