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철 자료 공개 건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역 16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지하철 붕괴사고 시민단체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대구시장과 면담을 갖고 총체적인 안전불감증과 사고대처능력 부족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한 뒤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성역없는 지하철 관련자료 공개, 시민안전기금조성 등을 건의했다.

시민단체대책위원회는 대구시의 일방적인 조사로는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지질학자 등이 포함된 자체 안전진단팀의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지질조사보고서, 설계변경을 포함한 설계서, 계측보고서, 도급.하도급 계약서, 감리일지 등의 자료를 요청했다.

또 상시적인 안전사고 예방조치로 10억원 규모의 시민안전기금을 조성한 뒤 시민단체 인사와 건설.지질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운영위원회를 구성, 대구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공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백서를 발간하는 등의 활동을 보장해 줄 것을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