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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공간 늘려 쾌적한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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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엑스포는 관람 환경과 행사 내용면에서 98년 첫 행사와는 완전히 다른 지구촌 문화 잔치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개막 200일을 남겨둔 14일 오후 경북도청 강당에서 있은 종합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조직위는 쾌적한 행사장 조성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일부 공연장 및 부대시설을 새로 짓고 각 출입구와 주 관람 동선 등을 확대 포장하며 냉방시설과 장애자 전용 화장실을 설치하며 연못과 광장 등 휴게공간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요행사의 경주시가지 야간 개최를 추진하며 상시개장을 위한 행사장 종합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엑스포장을 국내 최고의 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와 엑스포 조직위는 14일 오후 경북도청 앞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엑스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갖고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등 엑스포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0은 총 355억원의 예산을 투입, 현재 행사 프로그램의 핵심 사업들이 완료 단계에 있으며 시설은 7월말 준공 목표로 보완공사 중이다,

조직위는 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이후 행사장 상시개장 수익금 등으로 2002년부터는 순수행사 소요경비는 자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람객은 외국인 10만명을 포함, 2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현재 6만6천명의 외국인 유치가 확보된 상태라고 조직위는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관람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설명회를 활발히 벌이고 있는데 입장권 예매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구은행과 2차 판매기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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