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수회 선수 달라" SK, 전력보강 대안으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로야구 창단에 뛰어든 SK가 창단 조건으로 완전한 도시연고제와 연고지 우선 지명권을 요구, 기존 구단과의 갈등이 표면화하고 있다.

또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소속 선수들의 영입을 창단 조건으로 내세워 선수협 사태에 새로운 국면이 예상된다.

SK는 14일 기존 광역연고제를 완전히 폐지한 뒤 서울을 SK의 연고지로 배정할 것을 요구하고 SK의 서울 입성이 안되면 현대의 서울 이동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인, KBO에 전달했다.

또 SK는 전력 보강 방안으로 KBO가 결정한 '7개 구단 보호선수 25명을 제외한 선수 가운데 1명씩 양도' 방침 대신 △보호선수를 20명으로 줄이고 △양도대상 선수를 2, 3명으로 늘리며 △외국인선수 영입 정원을 3명으로 확대하고 △2년간 신인선수 우선지명권을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SK는 이런 전력 보강 방안의 대안으로 선수협 소속 선수들을 SK가 데려갈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새로운 제안을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