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외공관장 인사에서 외부 영입 케이스로 발탁된 한국 정치학회 회장 출신의 일본 전문가.
'국민의 정부' 출범이후 줄곧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대일외교 자문을 맡아왔으며 지난 98년 10월 김 대통령의 국빈 방일때 동행, 양국 관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일대사로 내정된 후 지난 73년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이 공개돼 곤욕을 치르기도 했으나 '결백'이 입증됐고 공무원 임용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위기를넘겼다.
부인 김숙은(54)씨와 1남1녀.
△경북 영주(58) △서울대 외교학과 △도쿄(東京)대 법학박사 △중앙대 정경대교수 △고려대 평화연구소장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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