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예가 류재학씨 개인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예의 다양한 표현기법 개발에 주력해온 류재학씨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19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 청산향림(053-624-1715) 개관기념 초대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제까지 여섯 번의 개인전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표현기법중 일반적인 종이 작업과 함께 석고 조각, 판화, 전각 등 네가지를 가려뽑아 좀더 발전시킨 근작 30여점을 출품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갖가지 기법들을 시도해왔다는 작가는 앞으로 서예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서예를 모티브로 삼되 문외한도 미적 감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제작했다고.

기법은 달라도 작품의 주제는 일관성을 유지한다. 동양의 유.불.선 사상을 근간으로 글씨와 그림의 형식속에 노장사상을 담는다.

전시회 오프닝과 함께 작가의 홈페이지(www.moongang.com)를 개설, 인터넷을 통해 작품전을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 개인전도 동시에 펼친다.

영남대 동양화과와 동대학원,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서가회, 물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金嘉瑩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