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스-日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성인 사망 원인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의 치료가 표준화된다.

일본위암학회는 위암의 증상에 따라 어떤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의사와 환자가 알 수 있도록 한 가이드라인을 작성, 18일 니가타(新潟)에서 개최된 학회에 보고했다.

학회는 금년중 이사회를 열고 이를 정식 결정한 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위암 치료는 그동안 병원에 따라 치료법이 제각각이었을 뿐아니라 환자나 가족들로서는 병원이 제시한 치료법 이외에는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없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조기에 발견된 암의 경우 크기에 따라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절제수술이나 축소수술을 선택하며, 그 보다 진전된 암에 대해서는 축소수술이나 종래형 수술을 택하도록 하는 등 진행 정도에 맞는 치료법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항암제를 어느 환자에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지침을 제시했다.

학회는 산하 표준치료검토위원회에서 약 2년간에 걸쳐 국내외 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국의 병원에서의 치료 실태에 관한 앙케트를 실시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