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마추어 사이버 분석가

개인투자자를 위한 국내 주식정보 인터넷사이트는 1천여개에 달한다. 이곳에서 명성을 얻은 아마추어 사이버분석가들은 '개미들의 영웅'으로 통한다.

인기사이트인 씽크풀(thinkpool. co.kr)의 골드존, 로아, 상아, 당나라왕자와 팍스넷(paxnet.co.kr)의 소주와 낙지, 백경일, 4322, 작전조사팀 코스닥터(kosdoctor.co.kr)의 보초병 등이 바로 그들. 개인투자자인 이들은 얼굴없는 ID로 글을 쓰면서 정확한 투자시점과 시황분석 등으로 전문가 뺨치는 실력을 보여준다.

이중 골드존은 점쟁이같은 정확한 예측으로 '국내최고수'의 대접을 받고 있고 로아는 개인투자자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성실한 답변으로 인기를 끄는 신세대 기수. 또 상아는 코스닥계의 제갈공명으로 불리며, 소주와 낙지는 보름전부터 '나만의 종목발굴법'이란 장기연재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백경일은 단타매매의 전문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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