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99학년도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평가결과 대구보건대학의 '365일 공부하는 대학' 프로그램 등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365일 공부하는 대학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 외에 방학기간과 주말 및 휴일에도 학과별 특성화 프로그램이나 컴퓨터·실용 외국어 강좌 등의 개설로 항상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취업경쟁력을 높이려는 제도이다.
대구보건대학이 지난 2년간 추진해온 '365일 공부하는 대학' 프로그램에는 방학기간에 개설한 243개 과목에 모두 2만1천300명의 학생이 수강했으며, 주말과 휴일의 16개 특강에 1만1천470명이 참여해 학생과 교수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측은 이 프로그램 수행에 3억8천400만원의 국고 보조금이 지원됐으며, 실습기자재와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7억4천만원의 자체예산을 들였다고 밝혔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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