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J '공조파기' 침묵 총리직 계속 수행할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태준(朴泰俊) 총리는 24일 자민련의 공동여당 포기선언에 대해 철저히 침묵을 지켰다.

자민련이 정부 및 산하단체에 포진한 소속 인사들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각자의 판단에 따라 입장을 정리하면 될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총리 사퇴를 요구했지만 '소이부답(笑而不答)'으로 일관했다.

박정호(朴正浩) 총리 공보수석은 "총리에게 입장 표명을 청했지만 전혀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공동정권의 맥을 잇는 의미로 총리를 맡은 이상 자민련의 공조파기 선언에 상당히 당혹감을 느낄 수도 있으나 그런 기미도 별로 보이지 않았다.

자민련 기자회견문을 받아보는 박 총리에게서 불편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또한 원자력 4호기 준공식 참석 등 이날 예정된 일정도 그대로 소화했다.

이에 따라 박 총리의 침묵에는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담겨져 있다는 것이 총리실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자민련쪽에서도 이미 총리의 이런 '의중'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마당에 굳이 박 총리가 입장표명을 공식화해 자민련으로부터 '원성'을 살 까닭이 없다는 것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