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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변경·보상가 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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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공항 확장에 따른 묘지 지주들의 이장 거부와 낮은 보상가 문제로 착공이 늦어지자 예천군은 부산지방항공청에 설계변경과 토지보상가 현실화를 건의했다.

예천군은 지난해 말 건설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으로 부터 예천공항 확장(총사업비 472억)계획을 통보 받고 예천군 유천면 매산리 일대 6만5천여평에 여객터미널·주차장·계류장 시설확장에 따른 토지 보상을 지난 1월중순부터 실시 했다. 그러나 편입지 내 65기의 묘지 지주들의 강력한 반대로 3월 현재까지 토지매입을 못해 착공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자 29일 부산지방항공청에 설계변경과 토지 보상가 인상을 건의했다.

군은 "건설교통부가 공항부지 선정시 군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선정해 편입부지내 묘지 지주들의 강력한 반대로 토지 구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일부 설계변경과 보상가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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