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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끝 내일 오라 동네병원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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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남자아이와 17개월된 여자아이를 둔 칠곡 2지구에 사는 주부다.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 동네 병원에 갔다가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은 당해 속이 상해 몇자 적는다.

두 아이들이 갑자기 열이 나면서 토하고 설사를 해 간신히 대충 처치하고 옷을 입혀 황급히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하니 오후 4시55분. 아직 진료시간이 5분정도 남아 있어 안도의 한숨을 쉰뒤 접수 창고로 가니 4시 30분까지만 접수받으니 내일 오라는 이야기만 했다.

급한 나머지 사정이야기를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세상에 이럴수가 있나. 초등학생도 아닌 어린 유아인데 최소한 응급처치라도 하고 돌려보내야지 단순하게 퇴근시간 늦을 것 같으니 환자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식의 무성의한 행동에 너무 화가났다.

하는 수 없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았다.

만약 아이에게 나쁜 일이 생겼다면 하고 생각하니 아직도 아찔하다.

귀중한 인명을 다루는 병원에서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일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은지(대구 북구 구암동 655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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