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6일 총재단회의를 열어 경산.청도에 박재욱(62) 전 의원을 공천하는 등 일부 공천자를 교체했다.
이사철 대변인은 "공천자인 박영봉 영남대교수가 공천을 자진 반납함에 따라 박 전의원으로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주말 '문중이 반대하는 등 선거를 치르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한나라당 공천장을 반납했다.
그러나 박 전 의원은 한나라당 공천탈락후 민주국민당 창당발기인으로 신당창당에 참여했다.
한나라당은 또 울산 동구에 신우섭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충남 서산-태안에 장기욱 전 의원을 공천하는 등 4개지역의 공천자도 추가 발표했다.
徐明秀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