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휠체어 없는 앰뷸런스 응급환자 이송 불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층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갑자기 야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한 이웃의 부탁을 받고 환자가 평소 치료를 받고 있는 모 대학 의료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앰뷸런스를 불렀다. 그런데 앰뷸런스에는 환자이송에 꼭 필요한 휠체어가 없는 것이다.

요즘 고층아파트의 엘리베이트에는 중환자 이송에 꼭 필요한 '들것'이 들어가지 않는다.

약간의 의식만 있어도 한 두 명의 부축으로 휠체어로 손쉽고 편히 환자를 이송할 수가 있는데 왜 휠체어를 갖추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앨뷸런스 기사에게 물어보니 가격이 비싸 몇번 건의를 해도 구입을 해주지 않는다는 기막힌 대답이다.

휠체어가 꼭 필요하다면 119구급대에 요청하면 된다는 말까지 했다.

우리 사회에서 의과대학 부속병원같은 대형종합병원에서 응급환자이송체계가 119구급대보다도 더 허술해서야 되겠는가.

고층건물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주변에 환자이송을 도와줄 사람들이 없을 때를 대비해서도 병원 앰뷸런스에 꼭 휠체어를 구비했으면 한다.

이영원(대구시 동구 신암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