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외개방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백남순(白南淳) 북한 외무상이 이달 중순부터 중국을 포함한 5, 6개국을 20여일동안 순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14일 "백 외무상이 오는 18일부터 중국과 동남아를 순방한 뒤 곧이어 내달 7~9일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비동맹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 외무상이 20여일동안 해외를 장기순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북한의 대외관계 개선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된다"면서 "특히 백 외무상의 중국 방문에서는 양측간 최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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