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희 올 시즌엔 믿을 수 있을까'
올 시즌 박동희가 차지하는 팀내 비중은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삼성은 노장진, 김상진이 시즌 초반 결장하는 만큼 박동희가 반드시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해야만 한다.
팀의 이같은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박동희는 14일 LG와의 대구 시범경기에서 선발 로 나가 한결 좋아진 컨트롤과 변화구로 3이닝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 선발낙점이 유력해졌다.
박동희는 낮게 깔리는 빠른 직구와 예년에 보기 힘들었던 날카로운 변화구로 11명의 LG타자를 맞아 1안타만 내줬다.
박동희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투구폼을 바꿨다. 불필요한 동작이 많고 투구폼이 크다는 지적이 많자, 폼을 좁히고 공놓는 포인트를 앞으로 당겨 변신을 시도 한 것.
또 고질인 무릎통증이 재발하지 않아 처음으로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해 구위가 살아나는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본인은 조심스럽다. 해마다 시즌 전엔 선발 0순위로 꼽히다 시즌만 개막되면 소리없이 벤치로 눌러 앉은 전력이 있기 때문. 김용희 감독은 "기대이상의 투구였다. 자세가 달라진 만큼 올 시즌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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