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브 킹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단편소설 '라이딩 더 뷸릿(Riding the Bullet)'이 하루 40만건의 기록적인 주문을 받으면서 출판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1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킹의 단편소설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일부 출판업체들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는 전자출판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이고있다.
공포물인 '라이딩…'는 66쪽 분량으로 지난 14일 아마존닷컴(Amazone.com)과 반스앤노블닷컴(Barnesandnoble.com)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됐으며 24시간동안 총 40만건의 주문이 이뤄졌다.
전자출판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무료 다운로드를 허용한 아마존의 경우, 1.5초당 1건꼴로 다운로드가 이뤄졌으며 반스앤드노블에서는 2·5초당 1건씩 네티즌들이 접속해 킹의 디지털 소설을 받아갔다.
킹은 "새로운 시장의 개막에 몹시 흥분돼 있지만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적어도 그 어떤 것도 종이에 인쇄된 출판물이나 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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