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무원 고용휴직제 도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부터 공무원이 민간 기업에 채용되는 기간에 휴직할 수 있는 '고용휴직제'가 시행되며 각 부처의 인사정책정보를 종합.관리하는 인사정책지원시스템(PPSS)이 구축된다.

김광웅(金光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인사정책 개혁과제에 관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업무계획에 따르면 중앙인사위는 민.관간 인력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이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최소 2년간의 채용 기간에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 휴직할 수 있는 고용휴직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 공무원이 필요한 경우 일정기간 민간기업에 파견 근무할 수 있는 제도도 함께 시행된다.

김 위원장은 "개방형 임용제로 우수전문인력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데 이어 이번엔 공직자들도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보고했다.

중앙인사위는 상반기중 각종 경제단체와 대기업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민.관 인사교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 하반기 국회에 상정해 내년부터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