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를 수사중인 검.군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이승구 서울지검 특수1부장, 서영득 국방부 검찰부장)은 27일 이우재(李佑宰) 한나라당 의원 아들 2명 등 1차 소환에 불응한 정치인 아들 18명에게 28∼29일 출석하라는 2차 소환장을 지난 25일 보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28일부터 이틀간이 총선 후보등록 기간이라 강제수사는 어렵지만 자진출석하는 정치인 아들들은 조사할 수 있다"며 "오늘(27일) 출석키로 한 2명을 제외한 출석불응자 전원에게 재소환장을 보냈다"고 말했다.
합수반은 재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등을 발부받아 강제로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지만 그 시기는 총선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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