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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석유밀수출 이익 이란 반정부 무장기지 건설 美 국무부 대변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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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라크가 석유 밀수출로 벌어들인 수천만달러를 사용해 이란 반정부 무장단체를 위한 군사기지를 건설했다고 비난했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 팔루자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을 배포하고 이 군사시설은 3천~5천명의 전사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팔루자 기지에는 호수, 농장, 병영, 행정 건물 등이 있으며 이란의 반정부단체 '인민의 무자히딘'이 장차 본부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지난 3년 동안 '인민의 무자히딘'을 테러 기구로 지정했으며, 1960년대 당시 팔레비 이란 왕정에 반대하는 광범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창설된 이 단체는 이라크내에 15~20개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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