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벌 '확' 바꿀 수 없을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현대그룹 경영권 다툼을 계기로 총선후 재벌을 포함한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이행상황에 대한 정밀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일부 재벌들에 대해서는 구조조정본부 등 특정목적을 지닌 그룹 차원의 조직이 개별 계열사의 인사에 개입하는 등 설립목적이나 권한을 넘어서 변칙운용되는지 여부와 함께 주채권은행과의 약정 위반 여부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8일 "대형 상장기업의 지배구조개선 내용을 담은 증권거래법이 올초 공포돼 올해 해당 기업들은 올 주총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현대그룹 인사파문에서 지배구조의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4-5월중 그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기업들이 지난해 마련된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의 채택 여부를 공시하도록 오는 4월초에 증권거래소 공시규정을 개정, 경영투명성이 시장에서 평가받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는 주채권은행과의 약정 이행점검에서 비서실 등 변칙적인 그룹차원의 조직 운용 등 지배구조개선 취지에 위배되는 사례가 있는지 여부도 집중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도 구조조정본부 등 한시조직이 계열사 인사에 직접 개입한다면 이는 비서실, 종합기획실 등 그룹차원의 조직을 폐지토록 한 재벌개혁방침에 어긋나는 것으로 약정 불이행으로 판정, 제재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말했다. 鄭敬勳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