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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노조 '쟁의'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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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는 30일 전체 노조원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행위 돌입을 결정했다.노조는 이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오후 8시 전체 노조원 3만7천여명 가운데 3만1천여명(투표율 85%)이 투표, 전체 노조원 대비 54%의 찬성으로 가결, 쟁의행위 돌입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에따라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2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가고 6일부터는 전면파업키로 했다.

울산·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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