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화 공해'총선후보 지지 공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총선을 앞두고 각 가정마다 출마자들의 지지를 부탁하는 전화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물품을 선전하는 전화까지 겹쳐 주부들이 전화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각종 가정용 물건을 선전하는 전화는 주부들만 있는 낮 시간대에 집중돼 일부 주부들은 전화벨만 울리면 짜증부터 내는 전화노이로제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게다가 선거운동 전에는 각종 여론조사용 전화가 판을 치더니 막상 선거전에 들어가면서부터 또 다시 후보자 캠프에서 밤낮없이 지지를 부탁하는 전화를 걸어 대는 바람에 주부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주부들을 겨냥한 이같은 전화공세는 비교적 부유층인 도량·형곡·송정동을 대상으로 하루 5~6통에서 심하면 10여통 이상 걸려와 짜증을 더하고 있다.

구미시 도량동 김모(38·여)씨는 "전화가 걸려오면 짜증부터 난다"며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느냐고 출처를 캐 물어도 어물어물 하면서 끝까지 물건 선전만 한다"며 사생활 침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구미·李弘燮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