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병신이 아닙니다. 만약 병신이라면 병신이 기존 정치인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대구 북을구 민국당 이성환 후보, 한나라당 안택수 후보가 자신을 병신으로 지칭한 데 대해)
▲영남에서 DJ는 반대의 대상이지만 이회창씨는 처벌 대상이다. (김철 민국당 대변인, DJ는 영남과 정권 경쟁을 했지만 이회창씨는 영남 암살기도를 했다며)
▲민국당이 떨어져 나오면서 한나라당은 두나라당이 됐다.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경주 합동연설회에서)
▲지난 날은 민주 대 반민주였다면 이제는 보스 대 비보스 구도가 될 것이다. (조순 민국당 대표, 5일 부산진을 정당연설회에서 부산이 이제 이회창 총재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민국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부산은 이제 민국당의 인물(人物) 대 한나라당의 졸물(卒物)간의 대결판이 됐다. (김철 민국당 대변인, 부산 선거판세에 대한 평가)
▲우리가 갖다 부은 돈으로 북한특수를 누린다는 것은 제 닭 잡아 먹는 것이다.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안동 정당연설회에서 대통령의 북한 특수발언을 비판하며)▲국민들은 전문가가 괜찮다고 해서 고기를 먹는 것이지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식성에는 관심이 없다. (민국당 김철 대변인, 구제역 파동과 관련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고기 시식회를 가진 것을 빗대)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