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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육상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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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육상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상팀을 창단한다.

삼성은 6일 이같은 내부 방침을 확정하고 빠른 시일내에 남녀 마라톤을 포함한 종합육상팀을 출범, 시드니올림픽과 2001년 파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삼성의 육상팀 창단은 이대원 삼성미래전략연구소장이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맡는 등 육상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데다 김운용 대한체육회(KSC) 회장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이 같은 IOC위원인 이건희 삼성회장에게 수차례 권고, 최근 그룹내 의사결정과정에서 결정됐다.

삼성의 육상팀 창단으로 지난 해 코오롱을 떠났던 이봉주와 권은주 등 남녀 마라토너의 합류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여 그동안 심한 진통을 빚었던 마라톤선수 육성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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