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홈스테이나 우프 등 실속형 유학.연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홈스테이(homestay)는 현지 가정에 머물며 공부하는 방식으로 문화 체험과 함께 가족의 가치관과 규범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고교생처럼 부모의 관리가 어느정도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하면서 저렴한 유학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대표적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미 국무부가 지난 81년부터 시행중인 교환학생유학제도(AYP:Academic Year Program)가 있다.
이 제도를 대행하는 비영리단체인 국제홈스테이재단(CHI)은 세계 45개국의 우수 중3생과 고교생을 선발, 미국과 캐나다 가정에 머물며 10개월(2학기)동안 현지 공립학교에서 정규수업을 받도록 하고 있다.
연수 후 미국과 캐나다의 사립학교 입학허가서가 주어지며 유학을 원할 경우 유학생비자(F-1비자)로 전환, 학업을 계속하면 된다.
매년 한국에 배정되는 인원은 약 50명으로 이달 중순까지 가을학기 유학생을 모집중이며 신청자격 등 문의는 CHI 한국지사(02-3443-2650, www.chi.co.kr).
또 워킹 홀리데이, 우프, 위크 등은 대학생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우프는 농장에서 하루 4시간 정도 일하며 숙식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 널리 보급돼 있고 지역을 옮길 수 있어 여행을 겸한 단기 어학연수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농장지역에서 일하는 우프와 달리 위크는 세계 주요도시의 레스토랑과 쇼핑센터등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현지인과 자유롭게 교류하고 생활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학 전문가들은 "무조건 유학을 떠나기보다 자신의 경제적 사정과 연령 등에맞는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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