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유무역지역 제조.물류.금융업 입주 허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유무역지역에 제조업과 무역업, 물류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허용돼 지금까지 제조업 중심의 수출자유지역이 제조.무역.물류기능을 망라한 종합형 자유무역지역으로 개편된다.

현재 마산과 익산 두 곳이 수출자유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오는 7월부터는수출자유지역이 자유무역지역으로 명칭이 바뀐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마련, 앞으로 자유무역지역에 무역업과 함께 창고.운송.하역.포장.전시.판매 등을 포괄하는 물류업, 금융업, 통관업, 의료, 정보처리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를 허용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자부는 자유무역지역에 외국인투자기업 가운데 제조업체를 우선적으로 입주하도록 하고 외국인투자기업으로도 채워지지 않을 경우 최소 1년 이상 외국기업 유치노력을 한 후 국내 제조업체의 입주를 허용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물류업 및 지원업종 등 외국인투자기업의 입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의 경우 곧 바로 국내업체의 입주를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새로 지정되는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에의한 조세감면 이외에 100% 범위내에서 임대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